2025년 6월부터 국민들은 담보대출, 전세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 신청 시 더 이상 복잡한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면서, 대출 업무 전반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덕분입니다.
이제는 은행 창구를 오가며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전자적으로 금융기관에 전달해주기 때문에 한 번의 클릭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공공 마이데이터란?
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이 정보 주체로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원하는 기관(예: 은행)에 제공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고, 디지털 정부 혜택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나?
구분 | 현행 | 향후 |
대상 업무 | 신용대출 등 일부 금융거래 | 담보대출, 전세대출, 자동차 대출, 대출갱신 등 전반적인 여신 거래 |
서류 종류 | 증명서 5종 | 증명서 29종으로 대폭 확대 |
제출 방식 | 직접 출력 후 제출 | 공공기관이 직접 금융기관에 전송 |
기존에는 주민등록표, 소득금액증명서 등 5종의 증명서만 제공되었지만, 이제는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 등 29종의 행정정보가 자동 제공됩니다.
실생활 변화 예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세무서, 구청 등을 돌며 서류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모든 서류를 클릭 한 번으로 은행에 제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속한 심사와 간편한 신청 절차로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서류 누락 위험도 사라집니다.
대국민 설명회도 열려
행정안전부는 2025년 5월 30일, 7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 활용방안,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금융권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방향성
이세영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여신 업무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국민 생활 속 디지털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적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요약
- 2025년 6월부터 대출 신청 시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가능
- 29종 행정서류를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제출
- 담보·전세·자동차 대출 등 여신 업무 전반 적용
- 국민 불편 해소 및 심사 간소화
- 디지털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공공 연계 강화
🔗 관련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대표 홈페이지
www.mois.go.kr
이제는 금융기관 업무도 ‘클릭 한 번’으로 끝내는 시대입니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시간 절약은 물론이고, 서류 누락이나 잘못된 제출로 인한 번거로움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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