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5 EV 데이, 새로운 전동화 모델 공개
기아는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중심 주제를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으로 소형 SUV EV2, 준중형 세단 EV4, 중형 PBV PV5 등 다양한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E-GMP.S 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하며 전동화 가속화의 의지를 보였다. 특히, EV4의 고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PBV의 새로운 혁신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아 2025 EV 데이
기아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전동화 모델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전동화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세 가지 주요 모델을 소개했으며, 각각의 모델은 각각의 시장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는 기존의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가 지닌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여러 혁신적인 기능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기아 EV4는 준중형 세단으로, 실용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EV 시장 내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EV4가 81.4 kWh 배터리 장착으로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고, 0-80%까지의 충전이 단 31분에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EV4의 디자인 역시 이전의 전동화 세단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실루엣을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로 공개된 PBV PV5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어퍼 바디를 장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아는 PV5에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3가지 기본 모델과 함께 여러 컨버전 모델을 통해 맞춤형 차량의 필요성을 충족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콘셉트 EV2는 도심에서의 최적화를 목표로 했으며, 컴팩트한 크기에도 다양한 유연성을 자랑한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기아는 이를 통해 EV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향후 예정된 EV 모델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며, 기아의 전동화 전략이 향후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새로운 전동화 모델 공개
기아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한 신규 전동화 모델들을 통해 향후 전동화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EV4는 기아의 첫 전동화 세단으로, 공기역학적 설계와 편리한 운전 편의 기능을 강조했다. EV4는 i-페달 기능이 추가되어 운전자가 가속과 감속을 스로틀 페달로 조작할 수 있으며 V2L 기능을 통해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신규 PBV 모델 PV5는 다양한 비즈니스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화물 공간을 최적화하여 탑재할 수 있는 최첨단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 운전 시간을 고려한 모듈 방식의 부품 설계를 통해 신속한 정비 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기아는 이 모델을 통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콘셉트 EV2는 특히 도심 운전 환경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다기능성을 지닌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다. 기아는 이 모델을 통해 향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패턴에 맞춘 EV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양한 기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제품들로 기아는 앞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심 내용 요약
기아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EV4, PV5, 콘셉트 EV2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발표하며 전동화 대중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 모델들을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E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술사항
- EV4: E-GMP 플랫폼 기반, 81.4kWh 배터리, 350kW 급속 충전 지원
- EV4: 공기저항계수 0.23, 주행 가능 거리 533km
- PV5: 다양한 배터리 옵션(NCM, LFP), 셀투팩 배터리 시스템 적용
- PV5: 모듈화된 바디 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
- 콘셉트 EV2: 수직형 시그니처 디자인, 향후 유럽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