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폭락, 로버트 기요사키 경고 현실화
미국 증시 폭락, 글로벌 시장 충격
다우지수 급락, S&P500 하락, 나스닥 지수 폭락, 인플레이션 충격
"3월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89.37포인트(2.08%) 하락한 41,912.35에 마감되었다.
- S&P500지수: 155.49포인트(2.69%) 하락, 5,614.71
- 나스닥종합지수: 727.90포인트(4.00%) 폭락, 17,468.32
특히, 나스닥 지수의 하락폭은 2022년 9월 13일(-5.16%)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관세 정책,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증폭
트럼프 관세 폭탄, 경기둔화 가능성, 미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경기 둔화를 인정하면서도 관세 정책 강행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증폭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에 나섰고, 이로 인해 증시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버트 기요사키, 증시 붕괴 예측 현실화
로버트 기요사키 경고, 부자아빠 저자 예측, 주식시장 붕괴 전망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뉴욕 증시 폭락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규모 증시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의 하락세는 시작일 뿐이며, 결국 대규모 붕괴로 이어질 것”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014년 출간한 "부자아빠 예언집" 에서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를 예측했다고 언급하며,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 퇴직연금 의존층 위험성 증가
- 경제 위기 대비 투자 필요성 강조
기요사키의 안전 투자 전략: 금·은·비트코인 투자 권장
달러 가치 하락 전망, 실물 자산 투자, 비트코인 투자 조언
기요사키는 “달러와 채권은 가짜 화폐” 라고 주장하며, 금·은·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회의적 입장
- 실물 금, 은, 비트코인 직접 투자 권장
그는 “실제 가치가 있는 자산을 보유한 사람만이 경제 위기에서 살아남을 것” 이라며, 디지털 자산과 귀금속 투자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미국 증시 향후 전망 및 논란
미국 경제 위기 가능성, 증시 거품 붕괴 우려, 과도한 비관론 논란
기요사키는 작년에도 미국 부채 리스크를 지적하며 “거품이 낀 모든 자산이 붕괴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2024년 미국 증시는 AI 열풍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각에서는 기요사키의 지속적인 경제 위기 경고가 과도한 비관론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뉴욕 증시 급락이 그의 예측과 일치하면서 기요사키의 발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증시 불안이 계속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위험 회피 심리 강화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