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혁신적인 전기차 및 기술 소개
CES 2025는 최신 자동차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이틀에 걸쳐 다양한 전기차와 미래 기술이 소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니-혼다의 AFEELA 1 전기차, Xpeng의 항공 차량(Aircraft Carrier) , 현대 모비스의 홀로그램 윈드실드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이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들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재정의하며,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AFEELA 1의 혁신적 디자인
CES 2025에서 가장 주목받은 전기차 중 하나는 소니-혼다의 AFEELA 1이다. 이 전기차는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FEELA 1은 89,900달러에서 시작하는 가격으로, California 주민들에게만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이 차량은 기본 모델과 함께 더욱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모델이 제공되어, 시작가는 102,900달러에 달한다. 또한, 대중적인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매우 높은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브랜드는 이 차량의 독특한 기술과 디자인이 가격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소명했다.
AFEELA 1은 게임 컨트롤러와 같은 다양한 혁신 기술을 내장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차량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최첨단 기술, 그리고 Sony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미래의 자동차 경험을 상상하게 한다. 가령, 차량 내부에는 PS5만큼 유명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종합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Xpeng의 혁신적 항공 차량
중국 브랜드 Xpeng은 CES 2025에서 'Land Aircraft Carrier'이라는 신개념의 이동 수단을 발표했다. 이 차량은 전기 자동차와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기가 결합된 형태로, 개인적 이동 수단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차량은 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여섯 개의 바퀴와 두 개의 좌석이 포함된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기)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 혁신적인 차량은 고도의 자동화 기능과 최소한의 조작만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비행 경험을 대중에 가까이 가져올 전망이다. 이 모델은 30만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얼핏 기대할 수 있는 '비행차'를 향한 지속적인 진전을 보여준다. 비록 상용화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라도, Xpeng의 이 혁신적인 차량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Honda 0 Saloon and SUV prototypes
혼다는 CES 2025에서 0 프로토타입 시리즈의 새로운 디자인을 발표했다. 올 화이트 외관과 독특한 휠 패턴이 돋보이는 이 차량은 과거의 스타일과 미래지향적인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특히, Saloon 트림은 람보르기니 스타일과 레트로 80년대 느낌을 혼합하여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혼다는 이번 CES에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여, 레벨 3 자율 주행이 가능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는 차량이 특정 상황에서 대부분의 주행 작업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점에서 레벨 2+ 능력을 가진 Sony-Honda AFEELA와는 차별화된 지점이다. 혼다가 목표로 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이동 수단 시대를 이끌어가는 이 차량은, 가까운 미래에 더욱 발전된 기술로 변모할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현대 모비스의 홀로그램 윈드실드 디스플레이
CES 2025에서 현대 모비스는 세계 최초의 전면 유리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공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디스플레이는 Kia EV9에 통합되어 용이한 내비게이션과 운전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세 개의 프로젝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물리적 디스플레이 없이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홀로그램 기술은 자율 주행 차량에 더욱 적합하며, 강한 빛에서도 선명한 시각적 경험이 제공되도록 고안되었다. 소비자들은 이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로 자동차 시장에 접목되기 전까지 궁금증을 가지고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모비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홀로그램 윈드실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제조사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핵심요약
CES 2025는 전 세계의 최신 전기차와 자동차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니-혼다의 AFEELA 1, Xpeng의 항공 차량, 혼다의 0 프로토타입, 현대 모비스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되며, 우리의 자동차 경험을 새롭게 재정의했다. 앞으로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기대하며, 관련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핵심사항
- AFEELA 1: 89,900달러 시작, PS5처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 Xpeng의 Land Aircraft Carrier: 도로와 공중에서 모두 운행 가능, 30만 달러의 가격.
- 혼다의 0 프로토타입 Saloon: 레벨 3 자율 주행 기능, 2026 출시 예정.
- 현대 모비스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3D 내비게이션 및 데이터 시각화 가능, 2027년 생산 목표.
- AFEELA 1 기본 모델: 89,900달러
- AFEELA 1 시그니처 모델: 102,900달러
- Xpeng Land Aircraft Carrier : 300,0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