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가 대폭 상향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일부 승객들이 인접 좌석 두 개를 예매한 뒤 출발 직전 한 좌석만 취소해 두 자리를 혼자 사용하는 '편법 예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수료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평일·주말·명절로 구분해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며, 출발 후 취소 수수료는 최대 70%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고속버스 좌석 편법 예매, 12만 건 이상 발생…심각성 대두두 좌석 예매 후 한 좌석 취소하는 사례 12만6천 건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버스에서 두 개 이상 좌석을 예매한 뒤 출발 전후 한 좌석을 취소하는 사례가 12만6천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편법 예매'는 승객이 혼자 두 좌석을 사용하는 꼼수로, 다른 이용객들의 좌석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