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진동의 창작 음악극 ‘기억하는 아이 모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기억을 무대에 올립니다. 2025년 8월 9~10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무료 공연 예정. 작품 내용과 예매 정보까지 확인하세요.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그 고통을 넘어 ‘기억’의 무대로역사는 기록되지 않으면 잊혀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고통의 역사는 더더욱 그렇습니다.2025년, 극단진동이 선보이는 창작 음악극 **「기억하는 아이 모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여성들의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단순히 ‘피해’의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 고통 속에서도 끝없이 삶을 이어간 여성들을 기억의 주체로 존중하며, 세대 간 연대와 공감을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