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장 구제역 발생… 2년 만에 확인된 사례 국내 농장 구제역 발생… 2년 만에 확인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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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장 구제역 발생… 2년 만에 확인된 사례

goodrichone 2025. 3. 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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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

 

국내 농장에서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 발생 지역: 전남 영암군 한우 농가
  • 발생일: 2025년 3월 14일
  • 확인 기관: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

이번 구제역 발생은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23년 만에 첫 발생한 사례다.

구제역은 소·돼지·양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성 가축 질병으로, 감염 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축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해당 농장 긴급 조치 및 정부 대응

 

  • 농장 규모: 한우 180여 마리 사육 중
  • 출입 통제: 농장 폐쇄 및 이동 제한 조치
  • 살처분 결정: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전 두수를 살처분할 예정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사례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또한 빠른 대응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안전을 보장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제역 발생의 영향과 추가 방역 대책

 

축산업 타격 우려: 구제역 발생은 국내 가축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속한 방역이 필수적이다.
역학조사 진행: 전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확대: 추가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축산 농가에 구제역 백신 접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 제한 조치: 감염 농가 반경 10km 내 이동제한 조치를 적용하고, 추가 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신속한 대응과 방역 강화 필요

 

국내 축산업 보호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축산업 종사자들이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방역 조치를 진행해야 할 시점이다.

전남 영암군을 중심으로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며, 정부는 추가적인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 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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