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CCTV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안심영상 서비스'를 2025년 3월 17일 공식 도입했습니다. 기존 '안심이앱'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시민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 출동이 가능해져 서울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 '안심이앱' 개편…스마트폰 연계 안심영상 서비스 시작
CCTV 11만 대와 스마트폰 영상 실시간 연계
서울시는 기존 '안심이앱'을 전면 개편하여,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을 서울시 전역의 11만 대 CCTV와 연계해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심영상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앱 내 '안심영상 서비스'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플래시가 켜지며 영상 촬영이 시작되고, 관제센터에서는 사용자 주변 CCTV 3개와 스마트폰 영상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다양한 안전 기능 제공…긴급 신고·안심 귀가 지원
안심이앱 주요 기능
서울시 안심이앱은 안심영상 서비스 외에도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긴급신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 출동 요청 가능.
- 귀가모니터링: CCTV 영상 관제로 시민의 귀가 경로를 실시간 지원.
- 안심경로 추천: 안심시설이 많은 안전한 경로 제공.
- 안심친구 기능: 미리 등록한 가족, 친구에게 실시간 위치 공유.
이 기능들은 서울시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CCTV 사각지대 해소…시민 불안감 감소 기대
관악산 사고 계기로 CCTV 사각지대 보완
서울시는 2023년 관악산 둘레길 사고를 계기로 CCTV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CCTV가 없는 지역에서도 스마트폰 영상을 활용해 관제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 및 사고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촬영된 영상은 서울시 서버에 최대 30일간 저장되며, 개인이 영상 저장 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도 강화됐습니다.
앱 설치 방법과 이용 방법
간편한 가입과 설치
서울시 안심이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서울시 안심이'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와 이름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들은 앱 메인화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서울시의 '안심영상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과 CCTV를 연계하여 시민 안전을 강화한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위급상황에서의 빠른 대응, CCTV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귀가 지원 기능 등을 통해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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