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맨유 이적 가능성 급부상…PSG에서 입지 좁아진 이유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또 다시 교체 출전으로 약 10분 출전에 그친 이강인은 PSG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으며, 에이전트가 맨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과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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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좁아진 입지…최근 10경기 선발 2회뿐

이강인, PSG 주전 경쟁 밀려 교체 출전 반복

2024-2025 시즌 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PSG는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3-1로 제압하며 리그 13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35분에 교체 투입돼 약 10분 동안만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에 불과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득점 기록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크바라츠헬리아 등 공격진 내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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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 보도…PSG, 이강인 방출 가능성 높아져

프랑스 매체 "PSG, 이강인 판매 결정"

프랑스 매체 '풋 01'은 최근 "PSG가 이강인과 올여름 결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PSG 보드진은 이강인을 '럭셔리 조커'로 활용했지만, 최근 몇 주간 그의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며 방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PSG와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까지지만, 이미 이강인 판매가 내부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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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의 움직임…맨유·아스톤 빌라와 미팅 진행

하비에르 가리도, 맨유 포함 EPL 구단과 접촉

스페인 유력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최근 영국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에버튼 등 EPL 클럽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거취와 관련된 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특히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와 가르나초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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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강인 영입 경쟁 본격화 전망

영국 매체 "맨유, 공격력 보강 위해 이강인 필요"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맨유는 공격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가르나초와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경우 이강인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강인은 파이널 서드에서 맨유의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맨유가 유럽 전역 구단들과 이강인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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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내 입지 축소와 에이전트의 EPL 구단들과의 미팅은 그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거취는 향후 축구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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